



- 시작
- 2026.10.03
- 출고
- 2026.10.05
- 스택
- Claude Code 플러그인 · TypeScript · PowerShell · WPF
Claude Code로 세션을 여러 개 돌리면 어느 세션이 끝났는지, 어느 세션이 질문을 하고 기다리는지 창을 하나씩 열어 봐야 알 수 있었다. 5시간 사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, 어느 세션이 많이 썼는지도 따로 확인해야 했다.
그래서 화면 구석에 작은 코어 하나만 띄워 두고, 볼 일이 생길 때만 카드가 옆으로 나왔다 들어가는 위젯을 만들었다. 질문에 답하거나 컨텍스트를 압축하는 정도는 앱을 열지 않고 그 자리에서 처리한다.
이런 걸 할 수 있다
코어 하나로 보는 상태

평소에는 이 코어 하나만 떠 있다. 바깥 링이 5시간 사용량만큼 차오르고, 어느 세션이든 작업 중이면 테두리 램프가 돌며 빛난다. 질문을 하고 기다리는 세션이 있으면 보라색으로 바뀌어서, 코어 색만 봐도 지금 손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.
위젯에서 바로 답하는 질문

Claude가 선택지 질문을 하면 코어 옆으로 질문 카드가 나온다. 하나만 고르면 되는 질문은 누르는 즉시 답이 가고, 원하는 답이 없으면 직접 입력한다. 앱의 질문 창과 위젯 중 먼저 답한 쪽이 반영된다.
세션 목록

코어를 누르면 세션 목록이 펼쳐진다. 세션마다 지금 하는 일 한 줄, 칸으로 채워지는 컨텍스트 게이지, 이번 5시간 창에서 그 세션이 쓴 비중이 보인다. 게이지는 압축 버튼도 겸해서, 마우스를 올리고 한 번 누르면 그 세션의 컨텍스트를 압축한다.
세션과 바로 대화하기

목록에서 세션을 누르면 패널 옆에 채팅 카드가 열린다. 최근 대화를 보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. 작업 중인 세션에 보낸 메시지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고, 그 전까지는 취소할 수 있다.
필요할 때만 나오는 알림

작업이 끝나면 초록 카드로, 컨텍스트나 5시간 사용량이 85%를 넘으면 경고 카드로 한 번 알린다. 누르면 그 세션이 앱에서 열리고, 몇 초 뒤에는 다시 코어 안으로 들어간다.
고민한 것들
- 앱 안이 아니라 화면 위에 띄웠다. 플러그인이 앱 안에 그릴 수 있는 패널은 대화 입력창 위에 붙어서 첨부한 그림처럼 보였고, 원하는 곳에 둘 수 없었다. 그래서 플러그인은 상태를 파일로 내보내기만 하고, 화면에는 따로 띄운 위젯이 그리게 나눴다.
- 숫자 대신 모양으로 보여 준다. 처음에는 막대와 퍼센트, 비용을 다 띄웠는데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다. 비용은 빼고, 컨텍스트는 칸 게이지로, 상태는 코어의 빛과 색으로 바꿨다. 코어와 카드, 글씨까지 도트로 맞췄다.
- 기본은 비워 둔다. 계속 떠 있는 것은 코어 하나뿐이다. 카드는 질문, 완료, 경고처럼 볼 일이 있을 때만 나오고, 할 일이 끝나면 다시 들어간다.
- 토큰을 쓰지 않는다. 상태와 사용량은 Claude Code가 이미 가진 값을 읽기만 한다. 토큰을 쓰는 건 압축이나 메시지처럼 직접 누른 일뿐이다.
정한 것, 그리고 감수한 것
- Windows 전용이다. 위젯을 Windows에 기본으로 있는 PowerShell과 WPF로 만들어 따로 설치할 것이 없다. 대신 다른 운영체제에서는 돌지 않는다.
- 5시간 비중은 추정치다. 계정 사용량을 세션별 비용 비율로 나눈 값이라, 앱 밖에서 쓴 양은 어느 세션에도 담기지 않는다.
- 위젯에서 보낸 메시지는 플러그인이 보낸 것으로 남는다. 대화 기록에는 플러그인 이름이 붙는다. 아직 들어가지 않은 대기 메시지는 위젯 메모리에만 있어서, 위젯을 다시 띄우면 사라진다.
- 데스크톱 앱 세션에서는 압축을 명령으로 돌린다. 플러그인이 압축을 직접 부를 수 없는 세션이라
/compact명령을 대신 실행한다.
- 10.04덜컹거리던 위젯 배치를 붙잡았다
- 10.04위젯에서 답하고 메시지를 보내게 했다
- 10.03데스크톱 세션에서 압축 버튼을 살렸다
2026년 10월 3일, LEE의 차고 작업대에서 시작되어
기록 5개 끝에 2026년 10월 5일 세상에 나갔다.